프라보워, 바흘릴·푸르바야 소집… “쓰레기, 즉시 에너지로 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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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국가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을 소집하고, 쓰레기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도시 지역의 쓰레기 문제가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더 이상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특히 투자부 장관 바흘릴 라하달리아, 재무 관련 당국자 푸르바야 등 관계 책임자들을 불러 쓰레기 처리 및 에너지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쓰레기를 전력 에너지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현재 인도네시아 여러 대도시에서 쓰레기 문제가 관광, 환경, 공중보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쓰레기 문제가 도시 이미지와 관광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국가 발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쓰레기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폐기물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사업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수십 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는 동시에 전력 생산을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회의에서 “쓰레기 문제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하며, 관련 부처가 행정 절차나 규제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그는 각 기관이 부처 이기주의를 버리고 국가 이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향후 쓰레기 발전소(PLTSA) 건설을 확대하고 민간 투자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쓰레기 문제 해결과 에너지 공급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