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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K, ‘MBG’ 예산 부풀리기 의혹 접수 이후 부패 취약 부분 세밀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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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VIEW 5HIT 작성일 26-03-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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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부패위원회(KPK)가 정부의 무상 영양식 제공 프로그램인 Makan Bergizi Gratis(MBG) 관련 예산 부풀리기(‘mark-up’) 의혹이 제기된 뒤, 비리 가능성이 


은 예산·집행 절차의 취약 지점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 영양 개선을 위해 무료로 영양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근 식자재 공급과 관련해 일부 협력업체들이 재료 단가를 실제보다 부풀려 청구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이런 문제는 국가영양청(BGN, Badan Gizi Nasional) 관계자가 관련 기관에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KPK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의혹이 제기된 식자재 단가 문제를 계기로 **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예산 사용 및 집행 과정 전체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식재료 구매 가격이 정부가 정한 최고 소매 가격(HET)을 초과했는지, 공급 품질이 기준에 미달했는지, 그리고 계약·지급 과정에서 부정한 개입이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히 의혹을 조사하는 차원을 넘어, 앞으로 유사한 예산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제·관리 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BGN 측도 관련 문제에 대해 배상·개선 의지를 밝히며, 공급업체와 지역 관계자가 정책 기준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