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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의 축복: 반둥 ‘튀김 가게’ 일일 수익 60만 루피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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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VIEW 7HIT 작성일 26-03-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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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기간을 맞아 반둥 지역 일대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인기를 끄는 튀김 판매상들이 평소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한 판매상은 하루 최대 약  600,000 루피아(약 6만 원대)의 수익을 기록하며 소상공인들에게 ‘라마단의 축복’이 되고 있다.

 

현지에서 튀김을 판매하는 상인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 분주한 손님 유입이른 저녁 시간대 수요 급증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 판매상은 “보통 평소보다 손님이 훨씬 많아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장사 잘 되는 날에는 최대 700,000 루피아 까지 벌기도 한다”고 말했다.

 

라마단은 무슬림들이 해가 진 뒤 금식을 풀며 다양한 다과를 즐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길거리 간식과 튀김류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까끼 리마’로 알려진 길거리 음식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반둥의 튀김 판매상들은 전통적인 두부와 채소튀김, 타피오카 튀김 등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준비해 손님을 맞이한다. 이처럼 라마단 기간에 길거리 음식 판매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중요한 소득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마단과 같은 대규모 문화·종교 행사가 지역 상권 특히 길거리 음식업의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한다. 장기간 지속되는 금식과 해 질 무렵의 식사 문화가 결합해 간식류 판매 상인들에게는 매출 상승의 기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도 라마단 기간의 변화에 주목하며, “저녁을 준비하면서 간편하게 튀김을 사가는 손님이 많아졌다”며 시간대별 매출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판매 상승은 반둥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여러 도시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별 소비 성향과 계절성 요인을 고려한 영업 전략이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