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가루다 우수 고등학교’ 4곳 2026년 6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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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4HIT 작성일 26-02-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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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국가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SMA Unggul Garuda(가루다 우수 고등학교)’ 4개 학교의 건설을 2026년 6월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들 학교는 완공 이후 곧바로 준비 기간을 거쳐 2026~2027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교육 격차 해소와 장기적인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학습 환경을 제공해, 국제 무대에서 경쟁 가능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교육·과학·기술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는 학교 건설이 현재 계획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교실, 실험실, 기숙사, 디지털 학습 시설 등 현대적 교육 인프라가 함께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단순한 학교 신설이 아니라,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중심의 특화 교육 모델을 도입해 미래 산업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조기에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가루다 우수 고등학교’ 프로그램은 기존 명문 학교를 발전시키는 전환형 모델과 신규 설립 학교를 포함하는 신설 모델의 두 축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건설되는 4개 학교는 신설 모델에 해당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특정 대도시에 집중된 교육 자원을 전국으로 분산시키고, 지방 학생들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정부는 2029년까지 전국에 수십 개의 가루다 네트워크 학교를 구축해, 하나의 국가적 엘리트 교육 체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이번 4개 학교 완공은 인도네시아 교육 개혁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와 제도 개선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인도네시아의 인적 자본 수준을 크게 끌어올리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는 향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