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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아미스 빠마리짠 4 중학교 학생 47명, MBG 닭요리 섭취 후 집단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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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VIEW 25HIT 작성일 25-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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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 치아미스 군 빠마리짠 국립중학교 (SMPN 4 Pamarican) 학생 수십 명이 무료 영양 급식(MBG) 프로그램에서 제공된 음식을 먹은 뒤 집단 식중독을 일으켰다.


2025년 9월 29일(월) 점심 식사 후 총 47명의 학생이 메스꺼움, 어지럼증,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


당일 MBG 점심 메뉴는 닭고기 요리를 비롯한 호박과 두부, 오렌지였다.


학부모 중 한명인 데데 씨는 “아이가 오전 10시쯤 음식을 먹은 뒤 몸이 안 좋다고 호소했으며, 메스껍지만 구토 증세는 보이지 않았다고”고 말했다. 아이들은 치료를 위해 교실에 마련된 공간에서 


간호을 받았다.



음식이 덜 신선했을 가능성


현지 주민 시파 씨도 원인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유치원(PAUD)과 중학교가 같은 메뉴를 받았는데, PAUD는 오전 7시에 도착하고 중학교는 오전 10시에야 도착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아이가 가져온 닭고기 요리가 미끈거리며 신선도가 지켜지지 않았으며, “아마도 아는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포장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파 씨는 그런 이유로 그 음식을  집으로 가져갔다고 했다.


일부 학생 병원으로 이송


피해 학생 47명 중 2명은 반자르 시립병원(RSUD Kota Banjar)으로 이송, 14명은 빠마리짠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가벼운 증상으로 귀가 조치되었다.


이번 사건으로 학부모들은 MBG 음식을 조리·배급하는 **영양 공급 지원 부서(SPPG)**의 식품 위생 관리에 우려를 표했다.


학부모 닌딘 씨는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의 대안 제안


닌딘 씨는 프로그램이 현금 지원 형태로 바뀌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즉, “부모가 아이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보조금 주어지면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학부모 역시 아이가 학교에서 MBG 음식을 바로 집으로 가져오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항상 아이에게 플라스틱 용기를 챙겨주어 음식을 가져 오게 한다며, “집에서 먼저 확인하고, 상한 것 같으면 즉시 버린다”고 말했다.


시파 씨는 음식이 뜨거운 상태에서 포장되고 차량으로 바로 운반되기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출처: 47 Siswa SMP 4 Pamarican Ciamis Keracunan Usai Santap Menu Ayam Kuning M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