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보워와 다스코의 정례 회동 — 국가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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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35HIT 작성일 25-10-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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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인도네시아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는 자카르타 위디야 찬드라 지역의 자택에서 국회 부의장이자 게린드라당 중앙집행위원장인 수프미 다스코 아흐맛(Sufmi Dasco Ahmad)을 초청해 회동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대통령비서실 공식 인스타그램(@sekretariat.kabinet)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알려졌으며, 정치·법률·안보 전반에 걸친 현안 논의가 이뤄졌다.
대통령비서관 테디 인드라 위자야(Teddy Indra Wijaya)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회동에서 대통령과 다스코 부의장은 국회 입법 활동, 국내 정치 상황, 법과 치안, 그리고 정부의 주요 전략사업 추진 현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향후 국가 발전 방향과 거시적 정책 노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정부와 입법부 간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스코는 코팟스닷컴(Kompas.com)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만남은 정례적인 회동으로, 국민의 이익과 공공선(公共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의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도 대통령궁을 포함해 여러 차례 프라보워와 비공식·공식 회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9월 10일에도 이스타나 메르데카(대통령궁)에서 국가 중점 사업과 주요 정책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회동은 프라보워 정부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정책 일관성 유지와 정부 간 협치”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프라보워와 다스코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주요 국가 의제와 입법 현안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통령과 국회 지도부 간의 긴밀한 교류는 향후 인도네시아의 정치 안정과 국가 발전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